더 알아보기 위해 장서린에 대한 전문가를 모셨습니다.
기본 정보
- 이름: 장 서 린
- 성별: 남
- 생년월일: 1998년 11월 12일
- 출생지: 대한민국 서울
- 학번: B752067
- 학력: 홍익대학교 시각디자인과 재학
장: 간단한 자기소개를 부탁합니다.
최: 교육 따위는 아무도 신경쓰지 않는 시대에, 교육가능을 꿈꾸는 최일환입니다. 하지만 그런 변명은 집어넣고 스스로에 대해서 말한다면 월급 때문에 하기 싫은 일을 하는 최일환입니다.
장: 대상을 처음 만났을 때의 자기소개를 부탁합니다.
최: 세상의 규칙에 순종하며, 규칙은 반드시 지켜져야 하는 것이며, 그것을 어기는 친구들을 이해할 수 없었던 사람이었던 것 같다. 꿈을 향한 명쾌한 자기확신과 꿈을 달성하기 위한 현실성 있는 노력들, 이런 서린이의 모습이 나와 닮았다고 생각했고, 같은 길을 걸어가는 동지라고 여겼다.
장: 처음 봤었을 때 어떤 인식을 받았었나요?
최:
Fanatic- 자신이 사랑하고 해야만 하는 분야에 열광적이다.
Fantastic- 그가 보여주는 디자인적 통찰 혹은 결과를 만들어내기 위한 과정이 뛰어나다.
Exquisite- 예민하고, 예술적이며, 때로는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초기 대학기의 왜곡된 생각
그의 상황
- 2017년도 홍익대학교 입학
- ‖‖⁂‖‖‽‖‖‖‖⁁⁑⁋⁛⁙
- ⅏⅏Ò‖‖‖Ö‖Õ×‖ÔØÞ‖‖Ó‖‖‖‖⅏
그의 왜곡된 생각에 대한 질문
수시에 떨어지고 정시로 합격하는 등 여러 우여곡절을 겪고 홍익대학교에 합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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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무엇을 해야할지 많은 고민을 했던 시간입니다. 동시에 이것저것 많은 것을 해보자는 마음에 과 대표도 하게 됐습니다.
주변의 추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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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왜곡된 생각이 밝히지 않는 부분
장서린은 실제로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의 미술자율전공학부에 진학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그는 언어에서 주는 인상과 달리 다른 과의 수업을 수강한 적이 없다. 또한, 과 대표로서도 업무적인 부분만 처리하고 필수적인 행사 외에는 활동에 참석한 적이 없으며, 반 동기들과 술자리조차 참석한 적이 없다. 따라서 위 장서린의 생각은 자신의 만든 상황에 대한 의도였을 뿐이라고 추측할 수 있다.
장: 과거로 돌아가서 생각했을 때, 서린을 처음 봤었을 때 어떤 인식을 받았었나요? (또는 기억이 나는 가장 처음의 인식은 무엇인가요?)
최: 고등학교 도서실에서 처음으로 인상이 남았다, 무척이나 말라서, 선생님에게 툭맞으면 부서질듯한 아이가, 학교와 세상이라는 어떤 반론도 허락하지 않는 공간을 가소롭듯이 바라보고 있었다. 그러나 이 모든 묘사가 2023년의 최일환의 왜곡과 망상의 결과물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장: 초기 대학기를 읽고, 그 때로 돌아간다면. 다른 사람들에게 서린을 어떻게 소개할 것 같은가요?
최: 학교와 거기서 파생되는 모든 것들에 최선을 다하지만, 그것을 본래적으로 혐오하는 사람. 아마 다양한 경험을 하고 과를 정한다고 말하고 있지만 남들이 보기에는 쟤는 딱봐도 시각디자인 하겠네라고 생각할듯. 과제와 모든 주어지는 해야만 하는 것들에 Fanatic함 만 보인다. 하지만 유심히 살펴보면 그것이 당위 또는 길을 모름에서 오는 자기파괴적인 행위라는 것을 알 수 있을듯함.
중기 대학기의 왜곡된 의도
그의 상황
- 2018년도 1월, 26일간 쿠바, 뉴욕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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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년도 7월, 17일간 몽골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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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년도 10월, 10일간 태국 여행
- 2018년도 11월, 군입대
- 2019년도 6월, 5일간 일본 여행
그의 왜곡된 의도에 대한 질문
수시에 떨어지고 정시로 합격하는 등 여러 우여곡절을 겪고 홍익대학교에 합격했습니다.
⅏⅏ÒÖ×ØÞ⅏×‖‖⅏⅏⁛‖‖‖××⁛××‖‖⅏Ô‖⁙Ó⅏‖Õ⁁‖‖‖‖‖⅏Ô‖⁙Ó⁛⁂⁙⁂⅏ÔÕ‖‖‖⁙‖⁂‽⅏⁁⁑⁋⁛⁙⅏.
제가 무엇을 해야할지 많은 고민을 했던 시간입니다. 동시에 이것저것 많은 것을 해보자는 마음에 과 대표도 하게 됐습니다.
2018년도는 참 많이 돌아다녔던 해로 기억합니다. 기회가 될 때마다 돈을 모아서 방학때 여행을 다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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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정말 많이 찍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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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얼마 되지 않아 입대 이후에는 한동안 빈털터리로 지냈지만요. 아, 일병 말이 되었을때쯤 까지 월급을 모아 짧게 일본도 다녀왔습니다.
주변의 추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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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왜곡된 의도가 밝히지 않는 부분
2018년의 장서린은 여행을 테마로 본인을 소개하고 있다. 여행의 여러 이유를 설명하며 자신의 경험을 돋보이게 하려는 의도를 볼 수 있다. 그러나 그는 혼자 다닌 여행에서 극심한 고립감을 호소한 적 있으며, 여행의 결과물도 작업에 간간히 단발성으로 활용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익스트림 스포츠 또한 여행이 끝난 이후에는 추구하지 않고 있다. 장서린의 의도는 진실성이 온전하지 않을 수 있으며, 스스로에 대한 일종의 변호로도 해석할 수 있어보인다.
장: 입대 전까지의 서린에 대해 일고, 평소 알던 부분과 다른 점이 있었나요?
최: 몇 가지 질문들, 그에게 여행은 무엇이었을까?, 정말 바래서 떠나는 것인가? 그의 여행에 대한 여러 가지 에피소드를 들었지만, 그것이 그가 경험했던 모든 여행을 표상하지는 않는다고 생각이 든다. 평소 알던 부분과 거의 유사하다. 하지만 내 생각엔 그가 여행에서 보고 느끼고, 경험한 종합적인 부분이 잘 드러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장: 2019-2020(중기) 시간대의 본인은 어떤 사람이었는지 소개해주세요.
최: 왜 나는 장서린처럼 열심히 살지 못하는가를 한탄하며 그를 부러워하던 시기. 이게 계기가 되어 그와 내밀한 이야기를 나누고 장서린을 조금은 잘 이해하게 되었다. 분명 같은 이유-해야만 한다는 당위-로 공부하는데, 왜 그렇게 결과는 천지차이가 나는지…, 분명 부러운 마음을 숨기지 못했던 것 같다.
후기 대학기의 왜곡된 변호
그의 상황
- 군입대 후 6개월간 교환학생 준비
- 2020년도 7월 전역
- 코로나 19 사태로 인해 교환학생 출국 취소
- 2020년도 2학기 휴학
그의 왜곡된 변호에 대한 질문
군생활 말년에 교환학생을 준비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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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도 7월에 전역을 하고, 8월 출국 예정이었지만 같은해 봄 코로나 19 사태로 인해 취소하고 휴학을 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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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찾은 해답은 디자인 사고를 바탕으로 한, 유저의 시스템 및 환경적 한계를 극복해줄 수 있는 방법이라고 나름의 결론을 내리고 공부를 하기 시작했던것 같습니다.
주변의 추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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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왜곡된 변호가 밝히지 않는 부분
장서린은 군대에서 교환학생을 준비했던 것을 이제는 힘든 시간에 대한 극복으로 포장하지만, 20대 최악의 시간 중 하나라고 생각했던 흔적을 찾을 수 있다. 제대 후 휴학에 은거하며 연락이 닿지 않은 사람이 많아 그가 어디서 무엇을 하는지 아는 사람이 많지 않았다. 장서린은 시각디자인과의 이름과 다르게 그래픽 디자인을 지양하고 기획과 사용자 경험 리서치에 몰두하기 시작한다.
그의 변호는 현재 상황까지 오게 된 과정에 대한 그다지 은밀하지 않은 고백이라고도 할 수 있어보인다.
장: 일환에게 인터뷰를 자주 요청한 것으로 기억해요. 늘 서린이 물어보는 쪽 이었던 것 같은데, 본인이 서린을 인터뷰한다면 물어보고 싶은게 있나요?
최:
ㄱ. 장서린에게 디자인과 미술은 무엇이었는가? 당연히 해야만 하는 일?, 천직 혹은 소명? -생각
ㄴ. 장서린은 끊임없이 한국에서 탈출(여행,교환학생)을 바라고 행해왔다. 그것이 장서린에게 어떤 유산을 남겼는가? -의도
ㄷ. 장서린은 비사교적이면서 사교적이다. 그는 인간관계에 정리에 대한 욕구를 자주 느낌과 동시에 자신의 필요, 혹은 행복, 교류를 위해서 많은 이들과 연락을 하기도 한다. 또 그런 상황에서 나오는 의례적이고 가식적인 상황에 스트레스를 받는다. 위의 명제에 대한 장서린의 생각은 어떠한가? ->변호
ㄹ. 장서린의 최근 프로젝트 위즈위그가 ‘기회를 주는 디자인’이라는 장서린의 철학에 정말 부합했는가? 철학이 프로젝트를 이끈 것이 아니라 프로젝트의 결과물의 총합이 철학이 된 것 아닌가? ->고백
장: 이 웹사이트는 스스로에 대해 이야기 한다는 행위가 기억의 왜곡에 의해, 또는 의지에 의해 이야기하고 싶은 '자신'을 만들어 전달한다는 의미를 내포합니다(잘 한거같지는 않지만).
일환은 서린과 이상한 여행도 자주 가고, 늘 스팀에 접속해있는 것도 아는 몇 안되는 사람이에요. 그렇게 서린과 가까운 사람으로서 웹사이트의 '생각, 의도, 변호, 고백'을 읽고 이질감이 드나요?
최: 장서린의 판단은 오로지 거짓말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와 동시에 장서린의 가지 않은 길을 상징한다. 이는 거짓임과 동시에 장서린이 장서린으로 서기 위해 지불한 여비들이다. 그렇기에 이런 거짓판단들이 이질적이지 않으며, 장서린의 내면을 더 본질적으로 고백하고 있다.
최근의 왜곡된 고백
그의 상황
- ⅏Þ⅏⁛⁂⁙⅏⁛⁛
- 2021년 뉴욕주립대 교환학생 두번째 준비, 취소
- 2022년 미국 메릴랜드 예술대학 교환학생 수학
- Þ⁙⁂‖‖⁙Ó⁛⁛⁂ÒÖ×ØÞ⅏Ó
- 홍익대학교 4학년 재학
그의 왜곡된 변호에 대한 질문
그간 공부해오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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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겐 정말 소중하고 뜻깊은 시간이었는데, 그 덕인지 두번째(취소), 세번째도 교환학생도 합격해 결국 미국 메릴랜드 예술대학에서 수학하게 되었습니다. 좋은 사람들도 많이 만나고, 많이 배우기도 한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제 스토리가 재미있으셨는지 상대교 학과장님의 초대로 정기이사회에서 간단한 프레젠테이션을 하기도 했었습니다.
⁛⁛⁂⁙Ò×ØÞØÞ⁂⁙⁂⁁⁑⁋ÓÔ‖‖⁛⁙‖‖‖‖⁂⁙⁂‖‖⁙Ó⁛
한 후 한국으로 돌아왔어요. 지금은 홍익대학교에서 서비스 디자인과 스페큘레이티브 디자인을 배우고 있습니다.
ÓÔ‖‖⁛⁙⅏‖‖‖‖‖‖‖‖‽‖⅏Ô⅏⁛⁂⁂⁂⁙⁂‖‽‖⅏⁙⁂Ö× ‖‖‖⁂⁙⁂‖‖⁙Ó⁛
주변의 추측
- ×‖‖⅏Ô‖⁙Ó⅏Þ⅏⁛⁂⁛Ó⁛⁛⁂⁙ÒÖ×ØÞØ⁂⁙⅏ÔØÞØÞ‖‖‖‖
- ×‖‖⅏Ô‖⁙Ó⅏Þ⅏⁛⁂⁙⅏⁛⁛⁂⁙Þ⅏⁛⁂⁙⁙⅏ÔØÞØÞ‖‖‖‖
- ⁙Ó⅏‖Õ⁁‖ÒÖ×ØÞ⁙⁂‖‖⁙Ó⁛⁛⁂ÒÖ×ØÞ⅏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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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왜곡된 고백이 밝히지 않는 부분
장서린은 프로젝트 [위즈위그]를 자신의 인생 스토리인 '기회를 주는 디자인'과 엮지만, 반쯤은 제대 후 무엇이라도 해야한다는 절박감에 시도한 작업이라는 점은 고백하지 않는다. 또한, 뉴욕, 워싱턴, 일본을 여행이라 표현하지만 행동 기록을 살펴보면 반쯤은 요양인 시간임을 알 수 있다. 마지막으로 인턴 제의들을 졸업을 위해 거절했다고 이야기하지만, 비자 문제와 같이 미국에 있던 여자친구가 같이 돌아가고 싶어한 점은 무슨 이유에서인지 말하지 않는다.
장: 여기까지 웹사이트를 읽어주시며 내릴 수 있는 총평이 있을까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최: 어떻게 해야 장서린을 객관적으로 규정할 수 있는가? 장서린 스스로의 기억인가? 아니면 남들이 기억하는 장서린인가? 장서린을 마주하는 각자의 개인들은 저마다의 장서린을 기억에 남길 것이다. 심지어는 본인조차도 본인만의 장서린이 있을 것이다. 장서린은 하나이지만 하나가 아니다. 이미 장서린이라는 양자세계는 수많은 이들에게 동시에 관측되고 있으며, 우리는 그렇게 새로운 장서린을 만나고 있다. 장서린은 불안정하고, 불완전하며, 불확정적이다.
이 웹사이트는 이미 장서린에 대한 불확정성 분석이다.
장서린은 이나영과 정현우, 그리고 새로운 질서와 함께합니다. 이쪽은 좀 더 확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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